‘구독형 오피스’ 선보인 이지스운용, 첫 고객은 현대차·기아

팩토리얼 성수 9·10층에 ‘스페이스클릭’ 첫선

팩토리얼 성수 신축 조감도.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 팩토리얼 성수를 통해 선보이는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가 현대차, 기아 로보틱스랩을 첫 고객으로 맞았다.


16일 이지스자산운용은 팩토리얼 성수에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인 ‘스페이스클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클릭은 사용자의 불편 해소가 최우선인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다.

인근 시장 대비 낮은 보증금에 계약 기간을 최소 1년으로 맺을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3세대 오피스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 협업했다.

현대차, 기아 로보틱스랩은 전용층으로 F&B, 택배 등을 배송하는 ‘DAL-e 배송로봇’과 무인 주차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팩토리얼 성수에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빌딩의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중앙공조 컨트롤 플랫폼과 전자기기, 조명 등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싱즈(smartThings) 기술을 제공한다.


스페이스클릭은 팩토리얼 성수의 9, 10층에 구독형 오피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발 과정부터 협업한 현대차, 기아 로보틱스랩이 스페이스클릭의 첫 입주 기업이 됐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지털 경험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3세대 오피스인 팩토리얼 성수에 스페이스클릭을 출시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로보틱스 산업의 선도주자인 현대차, 기아 로보틱스랩을 첫 고객으로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며 “편리한 보안시스템과 전용 라운지 및 스마트 회의실 등 스페이스클릭만의 편리한 업무 환경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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