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어제(15일) 'A2+ 우유' 출시회를 열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우유는 한국인 100명 중 62명이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2030년까지 원유 100%를 소화가 잘 되는 'A2 원유'로 교체해 우유 시장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리미엄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문진섭 / 서울우유협동조합장
- "서울우유가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낙농과 우유의 역사였습니다. 좋은 원유를 더 좋게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A2+ 우유'가 세상에 나오게 됐고 'A2 우유'로의 전면 전환을 통해 또 한걸음 앞서나가겠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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