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주가가 마이크론과의 HBM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 소식에 장중 5%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9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14만600원에 거래중이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마이크론에 인공지능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필수 공정 장비인 ‘듀얼 TC 본더 타이거’(DUAL TC BONDER TIGER) 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25억9139만2000원으로, 매출액 대비 14.21% 수준이다.
이는
한미반도체의 최근 매출액 대비 14.2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다.
한편, 업계에서는 HBM 시장 규모가 지난해 20억4186만달러(약 2조7600억원)에서 2028년 63억2150만달러(약 8조5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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