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챗GPT 등 글로벌 AI 서비스가 초기 시장을 주도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독과점 등 불공정경쟁 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서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AI 시장 실태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AI가 이미 일상과 산업계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끼치고 향후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면서 시장 독점화나 불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조사를 통해 AI 산업에서 신규 사업자 진입을 방해하거나 경쟁을 막는 요건이 없는지 살필 예정이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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