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9일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주이스라엘 대사를 임명했다.


1961년생인 미즈시마 대사는 교토 출신으로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85년 외무성에 들어가 주미대사관 참사관, 북미국 북미 제2과장 등을 지내며 직업 외교관 경력을 쌓았다.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외무성 영사국장을 거쳐 2021년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를 지냈다.


[도쿄 이승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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