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가전 밀레 한국 법인장에 최문섭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신임 한국법인장으로 최문섭 대표(사진)를 공식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밀레코리아에 따르면 최문섭 대표는 26년 이상 유통 소매업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이어온 경영인이다.

1997년 GS리테일을 시작으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과 나이키에서 요직을 지냈다.

2013년부터는 에르메스코리아 상무이사를 맡는 등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한 소매업 분야 사업을 두루 총괄했다.

이후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집행위원과 멀버리코리아 대표직을 역임했다.

[오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