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피플은 한림특허법률사무소와 기업의 지식재산권과 연계한 국내외 컨설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컨설팅 수요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받고, 더욱 세밀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수주 및 투자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특허 출원 및 등록 범위 확대 등 사업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안피플은 글로벌 1위 제안 컨설팅 기업 출신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방산, IT, 면세, 금융, 제조, 철도,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제안 전략과 제안서 및 PT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유치하는 수주 제안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국내 1위 면세사업자 롯데면세점과 함께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DF2) 입찰 사업에 참여해 면세 사업권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대형 기금들의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자 선정에 기여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한림특허법률사무소는 다수의 특허청 근무 경력자들로 구성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년 이상 특허,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특허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IP(지식재산권) 연구개발(R&D) 및 출원, 등록, 기술거래에 이르는 일련의 지식재산권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봉묵 한림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제안피플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일 제안피플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 제안 컨설팅사가 특허법인과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해온 한림과 함께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컨설팅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에 이어 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분야와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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