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과학의 결합…메디컬 에스테틱 선구자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 찾는 가치 실현의 문화혁명

◆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세계를 공포로 뒤덮은 코로나19로 인해 절망과 상실로 힘들어할 때 이를 기회 삼아 더 큰 성장 역사를 쓴 기업이 있다.

의과학 기반의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패러다임을 바꾼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다.


마스크 착용과 대폭 줄어든 외부 활동으로 미용 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에스테틱 시장 리더로 우뚝 섰다.


멀츠는 1908년에 설립되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는 멀츠 그룹의 자회사로 세계 90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고객과도 가족처럼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업으로서 보건의료전문가, 환자, 임직원까지 모두 자신감을 가지도록 지원하며 세계의 사람들 모두가 스스로 원하는 최고의 모습으로 보이고,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에스테틱은 단순히 미용을 위한 산업 분야라는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 주류를 이룬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품은 소비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가격 경쟁력 확보 대신 오히려 의과학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런 차별화 전략은 빠르지 않지만 확실한 효과를 만들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 주목하는 소비자와 의료진이 차츰 늘어나면서 강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 제제 레디어스 등이 입소문을 타고 톱 티어 제품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이러한 행보는 전문성과 자신감에 기반을 둔 성장 과정이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난 116년간 피부과·신경과 영역에서 치료제 개발로 입증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제약사인 멀츠의 자회사로 우리나라에서 출범한 지 14주년을 맞았다.

현재 제품에 대해 고도의 안전성과 유효성의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국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전문가들과 의과학 기반의 최신 에스테틱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2014년 유수연 대표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 합류하면서 제약과 에스테틱이 환자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헬스케어 분야라는 공통 분모를 떠올렸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약 20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멀츠의 우수한 제품력이 합쳐지면 국내 시장에서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유 대표는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회사’라는 비전을 지향해 왔다.

그리고 사람들이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벗어나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돕고자 하는 ‘룩 베럴(Look Better), 필 베럴(Feel Better), 라이브 베럴(Live Better)’라는 글로벌 미션을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과 함께 ‘뷰티 밸류 크리에이터, 위 어 더 멀츠(Beauty Value Creator, We are the Merz)’라는 비전 슬로건도 개발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단순히 에스테틱 제품만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조하는 회사’가 되자는 의미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에게는 지난 10년이 에스테틱 시장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국내 에스테틱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었다.


또한 앞으로의 10년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경쟁력을 토대로 에스테틱 시장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문화 구축을 위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품의 과학적 가치를 국내 의료진들과 공유하고, 소비자들의 ‘최고의 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할 계획이다.


유수연 대표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인에게 맞춘 에스테틱 연구에도 집중하고 있다”며 “멀츠 철학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고 더 나은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다운 아름다움’이 만든 세계적 위상
고객의 니즈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제품의 효과적인 사용법 교육,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는 에스테틱 산업 내에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만이 구축한 차별화 된 비전과 전략의 일환이다.

때문에 세계적인 에스테틱 기업이라는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과학적 연구다.


전 세계 200여 명의 과학자들이 매진하는 신제품 연구개발에 매년 매출액의 15~20%를 재투자하고 의료진들에게 제품설명, 시술 사례, 연구 성과 등의 정보를 공유해 제품의 전문성 강화를 돕는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시술을 위해 맞춤형 시술 가이드·프로토콜 정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다양한 활동 중에서 핵심적으로 볼 것은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사회에서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인식을 바꾸고, 자신감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스스로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아 더 나은 삶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에스테틱은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 론칭 초기에는 임직원·의료 전문가들의 이해와 공감활동으로 멀츠 에스테틱스 세렌디피티 저니(MASJ) 심포지엄 등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아름다움’의 정의와 ‘에스테틱’의 가치를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국내 보건의료전문가와 에스테틱의 올바른 가치 정의를 재정립하고 건강한 의료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타깃을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메시지 전달에도 나섰다.

지난해에는 나이, 신체적 장애, 선입견 등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앰버서더와 함께 기업광고를 론칭했으며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을 열어 소비자들에게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 중 판매된 음료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가치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지난 1월에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만의 골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다양한 이벤트인 울쎄라 ‘골드 스토리 데이’를 개최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사회적 움직임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1년부터 글로벌 의학부 주도로 매년 글로벌 에스테틱 학술행사 멀츠 에스테틱스 엑스퍼트 서밋(MEXS)을 진행하는데, 지난해에는 세계 57개국 보건의료전문가 450명 이상이 참석해 재생 에스테틱을 비롯한 최신 메디컬 에스테틱 화두를 제시했다.

매해 새로운 주제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환자 접근법을 논의하고, 의과학적 가치와 함께 삶의 질 변화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이 같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지속 가능한 마케팅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되는 ‘2023 코틀러 어워드’에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의 가치와 성과를 인정, 사회 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각 분야에서 꾸준히 ESG 활동도 펼쳐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울쎄라의 ‘다 쓴 팁 폐기 캠페인’이다.

의료계에 ‘재생 팁 사용 근절’이라는 메시지 확산과 소모품인 폐팁을 직접 수거해 안전한 시술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또 제오민은 국내 판매되는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식약처에 상온보관(1~25℃)을 허가받아 톡신 제제의 유통·보관 과정에서 필요한 냉매제와 에너지 사용 절감을 이뤘다.


여러 해 동안 탄소중립, 윤리경영 등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에서 균형있는 ESG 경영에 집중, 에스테틱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CSV포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수연 대표는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이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코틀러 어워드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산업 내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 한국 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철학과 미션이 산업을 넘어 사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스테틱 산업·사회적 책임 동시에 인정받아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기 위한 기업문화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직원 몰입도’에서 스스로 동기를 갖고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스테틱 시장에서 ‘할 수 있는, 혹은 해야만 하는’ 가치를 토대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고객과 환자의 만족도 향상을 중심으로 일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일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의사결정 전 임직원과 ‘이 일을 왜 해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탄탄하게 구축, 매달 긴밀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인센티브 트립 등 성과에 보상을 제공해 만족도에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심리, 상담 등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습관적인 일회용품의 사용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내 ESG 커미티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캠페인, 사내 참여 캠페인 등을 주도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금요일에는 오후 4시에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멀츠의 놈즈&웨이즈(Norms&Ways) 가치를 기반으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업가치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움직임은 다양한 수상 소식으로 이어진다.

2022년부터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꾸준히 인증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중 10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또 개인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한민국 GPTW 혁신 리더’, ‘대한민국 모범적인 워킹맘’에도 최종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17회 ESG 경영 콘퍼런스’에서는 제품 책임 부문 식약처장상, 2023 K-ESG 경영 대상에서는 사회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도 수상했다.


유수연 대표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임직원의 공감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경험했다”며 “열정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성과의 고른 분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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