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라이프, 브랜드 가치 상승·미래지향적 회사 도약 ‘두마리 토끼 노린다’

◆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이학재 아로마라이프 회장. [사진 제공 = 아로마라이프]
아로마라이프는 이학재 회장의 정도 경영, 기술 혁신 경영, 미래 지향형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국내 최대 기능성 보정 속옷 명품 회사로 성장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등 각국에 제품을 출시하며 세계적인 기능성 보정속옷 명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건강 관련 분야 전문 제조업체와의 협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식품, 의료기를 개발·유통하며 국내 굴지의 종합 건강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보정속옷 시장에 독보적인 기업
2008년 1월 창업한 국내 최대 기능성 속옷 기업 아로마라이프는 과거 일본 제품이 독점하던 기능성 속옷 시장에서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한 새로운 디자인과 제품개발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아로마라이프의 제품은 높은 내구성을 기반으로 고급 기능성 속옷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아로마라이프의 이학재 회장은 속옷에 ‘1도의 마법’을 구현,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속옷업체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가 말한 1도의 마법은 속옷 원사에 발열 물질을 첨가해 착용 시 체온을 1도가량 높이는 기술이다.


이학재 회장은 “속옷은 단순한 내복 개념이 아니다.

‘내 몸을 위한 파운데이션(화장품)’이다.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다가서는 게 우리 회사의 철학이다”며 “체온이 1도 상승하면 혈류가 좋아지고, 면역력이 5배가량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속옷이야말로 장수 시대에 맞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재 회장의 말처럼 아로마라이프가 생산하는 속옷은 여느 속옷과 다르다.

일본 도레이사의 인조탄성섬유 라이크라 원단을 수입해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한다.


여기에 특별한 후가공을 통해 속옷은 자체적으로 천연원적외선을 방출한다.

맞춤형 속옷답게 사이즈 또한 크게 세분화해 입는 이에게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여성 ‘올인원’의 경우 한 벌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제품도 있는데 이는 착용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소비자의 체형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남성들은 스몰사이즈부터 엑스라지면 족하지만, 여성 제품은 키와 가슴 사이즈, 외형 사이즈까지 구분해서 제작한다”며 “그래서 한 디자인에 사이즈 종류가 500여 개가 나온다”고 말했다.


또 “속옷은 입자마자 품질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제품 신뢰에 가장 큰 공을 기울이고 있다”며 “천안에 자체 공장이 있어 소비자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고, 디자인 등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로마라이프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아로마라이프는 3단 일체형(브라+슈트+거들) 아모르이온, 4단 일체형(브라+슈트+거들+레깅스) 롱바디 제품을 출시하면서 보정속옷 시장에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가슴은 오픈하고 허리와 거북목을 받쳐주는 남·녀공용 2단 및 3단(니퍼+거들)+(레깅스) 의료용 특허 제품 월드퀸을 개발해 출시하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로마라이프의 제품들은 ‘월드퀸 제품군‘, ‘아모르 제품군, ‘멀티 파워 레깅스&티셔츠 제품군’, 항균 면역강화 상용마스크 개발로 등장한 제품인 ‘M-마스크 제품군’ 등이다.


그리고 ‘밀리터리 레깅스&티셔츠’는 숯 섬유의 남·녀공용 언더웨어로 밀리터리 레깅스(일자·나팔) 2종과 밀리터리 티셔츠(반팔·긴팔) 2종으로 구성됐다.

숯 성분이 함유돼 항균 능력이 뛰어나며 사시사철 쾌적함을 주는 남녀 공용 밀리터리룩으로 원하는 디자인과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수면의 질 향상에 대한 시대적 요구로 탄생된 숙면용 고급 제품들로 ▲시베리안 구스 이불세트 ▲그래핀 이불세트 ▲그래핀 내추럴 패드 ▲그래핀 방석 ▲텐셀 이불세트 ▲텐셀-콜라겐-한지 이불세트·다양한 침구용품이 판매되고 있고, 이외에도 뛰어난 항균능력을 지닌 구리제품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를 이용한 아로마라이프의 제품은 ▲파워 눈베개 ▲멀티 파워 팬티 ▲파워풀 팬티 ▲기능성 양말 등이다.


아로마라이프는 그동안 직영화된 전담 공장에서 생산해 왔으나 신속한 고객 만족을 위해 자회사 공장을 운영할 것을 계획하고, 물류의 중심인 천안에 지난 2월 5일 아로마라이프의 자회사인 애플트리 천안공장을 오픈했다.

천안공장은 사양산업인 봉제공장의 열악한 시설과 늙고 소외된 계층이 된 봉제 산업 발전에 기여했던 과거의 산업 역군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설비와 호텔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 이학재 회장의 업무추진 목표는 천안공장 오픈과 함께 제품의 품질을 견고히 해 명품 보정속옷으로의 명성과 고객신뢰도를 상승시키고, 생산의 안정화를 이뤄 고객들에게 제품을 신속히 공급하며 시대와 고객의 요구보다 앞선 제품들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궁극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과 미래지향적인 회사로의 도약을 추구하는 것이다.


아로마라이프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ISO9001과 14001 인증, FI 마크 등 각종 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수십 종의 디자인 특허와 상표권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0여 종의 제품과 4000여 가지 품목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편안한 원단으로 실생활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아로마라이프 기능성 속옷은 한국·일본·중국·미국·베트남 등 5개국에서 디자인 특허를 냈으며 국내에서는 수십 종의 특허·디자인과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로 발전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지원·후원
아로마라이프는 지난해 ‘사단법인 아로마라이프 선교회’를 공익법인으로 창립했다.


회사 창립과 더불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행하고자 시작된 선교와 구제사역은 2019년 국세청 인가로 ‘사단법인 아로마라이프 선교회’가 설립됐다.

이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사역을 하기 위해 장학회를 분리하고, 이학재 회장과 가족이 1억원을 출연해 공익재단으로 준비·지난해 12월 재정기획부인가 공익재단으로 완전 분립했다.


이학재 회장이 초대 이사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됐고, 설립 목적에 맞춰 선교회의 틀을 만들어 가며 많은 동역자들을 이끌어 내며 당사와 선교회 간의 협력도 이끌어 가고 있다.


아로마라이프는 여성 친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창업주 이학재 회장 부부와 아들인 이승우 아로마라이프 부사장은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각장애인, 청소년 세움기관, 농아 시설 등에 정기 후원 중이고, 아로마라이프장학회를 결성해 10여 년간 1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로마라이프선교회를 통해 다문화가정 돕기, 노인 시설 후원, 국제 NGO 지원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 마중물 나누미 회원인 이광은 아로마라이프 대표는 2020년 4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돌봄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광주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더불어 아로마라이프는 지난 2015년엔 광주 북구지역 독거노인들에게 14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과 생필품 전달을 시작으로 2016년엔 광주 북구 마중물 나누미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으로 1000만원, 2017년엔 2100만원 상당의 스카프 200개와 백미 100포를 기탁하기도 했다.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부부 회원이기도 한 이광은 대표는 지난 2014년엔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이광은 아로마라이프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마음껏 웃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과 성장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회장과 이광은 대표는 아로마라이프 가족이 복된 삶을 살게 되길 원하며 특히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해마다 임직원 MT를 통해 노사화합을 이뤄가고 있으며 오는 5월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MT를 계획함으로써 힐링과 단합을 이루며 행복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 중이다.


소통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 다짐
이학재 회장은 지난해 7월 ‘2023 행복한 부자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제11회 행복한 부자상’을 수상했다.

행복한 부자학회는 성경적 세계관 위에 행복한 부자가 되는 원리와 행복한 삶의 실천 방안을 연구하는 학회다.

행복한 부자상은 행복한 부자의 모델이 될 만한 인재를 발굴,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학재 회장은 회사 창립 이후 설립한 아로마라이프장학회·선교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공헌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청소년 200여 명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지난 2022년에는 전남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가수 인순이 씨의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건축비 후원, 작은 도서관 건립 후원, 저소득청년 자활 자립기금 지원 등을 펼쳐왔다.

또 멕시코교회 건축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우물 파주기, 필리핀 태풍피해 어민을 위한 어선 제공, 필리핀 교육관 설립, 어린이 구제활동을 하는 각종 NGO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


체계적인 선교를 위해 아로마라이프선교회를 설립해 국내에는 국내방송선교후원, 미자립교회·목회자 후원, 은퇴목사님 후원과 더불어 해외에서는 멕시코선교사 파송, 태국 짜뿌크교회 건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학재 회장은 한국수출입지원협회(KIEISA) 이사이자 광주극동방송 운영위원, CBS 권사 합창단장,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이 회장 부부와 아들은 아너소사이어티(33호, 39호, 126호 각 1억 기부) 회원이기도 하다.


끝으로 이학재 회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정도 경영을 바탕으로 널리 보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능성 속옷 시장을 겸손하고, 정직하게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믿음을 바탕으로 기능성 속옷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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