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사진)이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처음으로 울산과 전남 여수시 등 지방 사업장 순회에 나섰다.

이 사장은 현장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며 수익성과 안전 강화를 주문했다.

2일 롯데케미칼은 이 사장이 지난달 27일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첨단소재 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사고 예방은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지금은 기준·원칙에 대한 실행력과 체질 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안전한 사업장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에는 울산으로 이동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찾았다.

롯데정밀화학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다.

이 사장은 그린소재 사업 등에 대한 일선 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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