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를 적발해서 돌려받은 금액이 400억 원을 넘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7일) 중앙 행정기관 등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제재 처분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들 기관이 상반기에 부정수급을 사유로 환수한 공공재정지급금이 41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조금 부정수급 적발에 따른 제재 부가금은 200억 원으로, 제재 금액을 합친 총 환수 금액은 618억 원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