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 송도고에서 열린 솔라스쿨 준공식에서 OCI홀딩스 성광현 전무 (왼쪽) 와 송도고등학교 이상원 교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태양광 발전 기반 사회공헌활동인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인천 송도고를 마지막으로 300번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솔라스쿨 프로젝트는 태양광 발전시설(모듈, 구조물, 인버터)과 함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LCD 모니터 등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통해 학교의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는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돼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인천 백령도 소재 백령초등학교와 북포초등학교에 첫 설치 이후, 이어 제주, 충남 지역을 비롯해 네팔 등 국내외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총 300개 무상 설치를 목표로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우선 지원해왔으며, 각 학교의 에너지 자립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는 "인천 지역에서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300번째 대장정이 인천 송도고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OCI홀딩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학생들이 우리 주요 사업인 태양광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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