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홍섭 디시젠 대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기반 다유전자분석기업 디시젠이 유방암 예측 검사 키트 '온코프리'로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중기부가 선정하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은 중소기업 R&D의 혁신과 질적 고도화·우수 기술개발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디시젠은 50곳 중 성장성 우수기업(14개사)으로 선정돼 유방안 예측 유전자 검사인 '온코프리'의 우수성과 가격경쟁력 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디시젠은 중기부의 지원 하에 해외 전시 참여, 후속 기술개발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디시젠은 태국·말레이시아·헝가리 등 동남아·동유럽에 검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필리핀·중동 지역 등에서도 공급 계약을 완료하고 연내 서비스 시행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김홍섭 디시젠 대표는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로 다양한 암종과 질환 대상의 유전자 진단 검사를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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