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나흘간 김포공항 국제선 3층 터미널에서 김포-하네다 노선 20주년을 기념 한일 푸드쇼와 미식문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푸드쇼는 각 지역의 본고장에서 명물 요리를 경험하는 ‘미식 투어리즘’ 트렌드를 반영해 한·일 양국의 다채로운 로컬음식과 대표 전통주류 등 미식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식재료를 활용한 퓨전푸드뿐 아니라 김포공항 신라면세점에서 판매 중인 한국 전통 주류와 위스키 등을 활용한 하이볼을 승객들에게 제공해 다채로운 푸드 페어링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미식문화 팝업스토어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잔 꾸미기, 스탬프 만들기 이벤트와 서울과 도쿄 골목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도 제공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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