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 달 31일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운항승무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칵핏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건강증진'활동 프로그램은 항공 안전의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 운항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항승무원을 대상으로 총 5회 실시합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운항승무원들은 전문 강사의 가이드에 따라 의자에 앉아 칵핏 스트레칭을 마쳤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보건팀을 신설한 이후 근로자 안전 확보 및 재해 발생 시 비상 대응 조치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예방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산업 안전보건 관리 체계 운영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운항승무원(조종사) 건강증진 활동 계획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고 요구도 조사를 통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칵핏 스트레칭 프로그램과 더불어 수요조사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수면 교육과 체중 감량 교육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수요와 만족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안전 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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