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여파로 업무 부담이 폭증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신규 채용 지원율이 급감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채용 경쟁률은 34.8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 것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것은 전세사기 여파로 업무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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