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분쟁이 지금보다 커지면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WB)이 경고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분쟁이 시작된 이후 유가는 약 6% 올랐으며,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현재 배럴당 평균 90달러인 유가는 내년 81달러로 내려가고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도 4.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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