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이달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논의…현행 '1인 5천만원' 유지 전망

현행 1인당 5천만 원 수준인 국내 예금자보호한도가 금액 상향 움직임에도 현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해온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관련 최종 회의를 진행합니다.
금융당국은 회의를 거쳐 수렴한 의견들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회의에 앞서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는 "한도가 오를 때 예금자가 금융기관의 건전성보다는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며 보호한도 상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