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간 한정판 제품을 거래하는 재판매 플랫폼에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재판매 플랫폼과 관련된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19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18건에서 2021년에는 39건으로 늘더니 지난해에는 13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구제 신청 사유는 품질 하자가 10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해제·위약금 문제, 검수 절차·약관 등에서의 부당행위 순이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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