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후 부동산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서울에 이어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오늘(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수는 올해 1월부터 7개월째 올라 보합에서 상승 국면이 됐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심리지수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3개월 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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