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022년 지하철 5호선에 이어, 올해 '서울메트로9호선'에서 진행한 9호선 여의도역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서도 자사의 명칭이 최종 낙찰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따라서 8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여의도역 옆이나 괄호 안에 '신한투자증권'이 추가로 기입됩니다.
더불어 각종 노선도, 안내 표지판과 차량 안내 방송 등 5호선과 9호선 여의도역 모두 신한투자증권역을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여의도역은 역사 인근에 14개의 증권사가 밀집해있는 한국 금융의 상징적인 중심지이자, 매달 300만 명 이상이 승하차하는 지하철 역입니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당사는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의 역사와 성장을 함께해온 만큼 5호선에 이어 9호선까지 신한투자증권역으로 사용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진일보시키고 고객과 더 밀접하게 다가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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