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노동소득분배는 개선됐지만 노동생산성 성장세는 더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피용자보수는 1천29조7천억 원으로 전년(982조8천억 원)보다 4.77%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잉여는 434조7천억 원으로 3.23%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노동을 대가로 지급된 임금이 증가했지만 기업에 돌아가는 몫이 줄면서 노동소득분배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