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칩 분야 스타트업인 미 반도체 기업 '그록(Groq)'의 차세대 AI 칩을 생산합니다.
그록은 현지시간 15일 차세대 AI 칩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록은 구글 엔지니어 출신들이 2016년 창업한 미국 반도체 설계 회사입니다.
그록은 8만5천개에서 최대 60만개의 AI칩을 활용해 AI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삼성전자는 현재 건설 중인 텍사스주 테일러공장에서 내후년부터 해당 칩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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