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작년 하반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 건수(해제거래 제외)는 총 2만1천454건으로 작년 하반기(1만2천692건)에 비해 69%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6천654건)은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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