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한국과 이라크의 공동위원회가 6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21일) 서울에서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가 열린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를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힘을 싣는다는 계획입니다.
한국 국토부 장관과 이라크 무역부 장관이 수석대표인 한·이라크 공동위는 1984년부터 2017년까지 8차례에 걸쳐 열렸지만, 2017년 이후 이라크 정세 불안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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