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 LPR을 10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인하했습니다.
인민은행은 오늘(20일) 홈페이지를 통해 LPR 1년 만기는 연 3.55%, 5년 만기는 연 4.20%로 각각 0.1%포인트씩 인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에도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자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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