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증권협회협의회, ICSA 연차총회가 1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가운데 '국제 컨퍼런스'가 오늘(20일) 진행됐습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금융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IT 기술 혁신에 따른 금융 생태계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한국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입법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세계 금융규제가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감독당국도 열린 자세로 지속가능한 자본시장의 미래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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