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7일까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에 1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로, 덧붙여 지정운용사 펀드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펀드를 100만원 이상 가입한 경우 종류 상관없이 금액에 따라 운용사별 최대 5만원씩, 총 15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일드펀드는 BBB+급 이하 채권에 45% 이상 투자하는 상품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지난 12일부터 하이일드펀드에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내년 말까지 하이일드 펀드에 가입하면 가입일로부터 3년간 발생하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인당 3000만원까지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원천 세율(지방세 포함 15.4%)을 적용해 분리과세합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상품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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