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주요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 CFO들은 내년도 세계 각 지역 전반에 걸쳐 경기 침체를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컨설팅·리스크관리 업체인 딜로이트의 분기별 'CFO 시그널 서베이'에 따르면 이번 분기에 응답자들은 이전 분기 때보다 내년도 경제에 대해 더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폭스비즈니스가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12개월 후 북미 경제에 대한 평가가 가장 어두웠습니다.
응답자의 34%만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혀 이전 분기 조사 때의 54%에 비해 20%포인트 떨어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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