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공공기관 실적, 온정주의 벗고 엄격히 평가…혁신 총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과거의 온정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의 실적을 엄격히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6일)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종합등급이 아주 미흡이거나 2년 연속 미흡인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 기관은 예년보다 많은 9개"라며 "재임 기간이 짧거나 이미 해임된 기관장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기관에 대해 기관장 해임 건의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철도공사와 보훈복지의료공단, 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 등 4곳은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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