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다음 달 1일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사진 대우건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합니다.

대우건설은 오늘(26일) 다음 달 1일부터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의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며, 정원주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독립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회장 선임은 명확한 지위 확립으로 해외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저변확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회사가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우건설은 이번 취임과 관련하여 별도의 취임식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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