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기업 수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오늘(23일) 발표한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기업 수는 2만8천370개로 전년보다 6.1% 줄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폭 감소입니다.
대중 수출액도 1천554억 달러로 4.5%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8%로 역대 가장 작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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