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전달보다 3.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는 모두 입주율이 오르면서 수도권은 75.2%에서 77.1%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65.8%에서 60.6%로 5.2%포인트 하락했고, 기타 지역도 63.9%에서 60.1%로 떨어졌습니다.
주산연은 "최근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와 이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 수출 부진과 경기침체 확장 국면으로 당분간은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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