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국내외 민간 자산운용사에 기금을 대신 굴려달라고 맡기며 주는 수수료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지급한 수수료는 2014년 6천198억원에서 매년 늘어나 2021년 2조3천42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수료는 국민이 낸 연금보험료로 조성한 기금에서 주는 비용으로, 수수료가 많으면 국민연금 기금수익률과 재정은 좋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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