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수여식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좌)과 SK디앤디 권창주 투자개발 담당(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지난 15일 영등포구 어울림센터를 건립하고, 기부 기여한 공로로 영등포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SK디앤디는 지난해 말 준공한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 대지면적의 5%에 해당하는 595㎡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의 규모의 종합복지관을 건립하고 영등포구에 해당 시설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습니다.

영등포구 어울림센터 1~3층 도서관에는 휴게공간, 북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4~7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영등포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섰습니다.

SK디앤디는 종합복지관의 차별화된 공간 설계에 공을 들였습니다.

도서관은 전체적으로 확장성을 강조한 열린 공간으로 연출해 지역주민이 활발히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낮은 책장과 안전성을 고려한 마감소재를 활용했습니다.

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만큼 안정성과 기능성을 고려해 설계했고, 다목적 스포츠실, 요리 및 바리스타 훈련이 가능한 스튜디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권창주 SK디앤디 투자개발 담당은 "SK디앤디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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