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지난 1월 운수업 등 여행 관련 소비가 늘어나 카드 지출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 승인액은 93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늘었습니다.
승인 건수는 20억7천만 건으로 6.3%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여행 관련 업종에서 카드 승인액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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