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달 미국 시장에서 2월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이 12만2천111대로, 작년 동월 대비 16.2% 증가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각사 모두 역대 2월 최다 판매 실적으로,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미국 내 보조금 지급 문제가 논란이 된 전기차는 14.1% 감소한 5천91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