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매물 거래가 증가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이 3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오늘(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4% 떨어져 지난 주에 이어 3주 연속 낙폭이 감소했습니다.
최근 급매물 거래 속도가 빨라지며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거나 일부 단지에서는 호가도 오름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말부터 싼 매물이 거의 소진된 송파구는 지난 주 -0.13%에서 이번 주는 서울에서 가장 낮은 -0.02%로 낙폭이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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