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산업생산이 넉 달 만에 반등했지만, 소비는 3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 산업 생산 지수는 109.7로 전월보다 0.5% 늘었습니다.
제조업 생산이 3.2% 증가하면서 광공업 생산이 2.9%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도 0.1% 늘었습니다.
그러나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는 103.9로 2.1% 감소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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