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객실 승무원의 꿈을 가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편, 확대 운영합니다.

제주항공은 올해부터 교육 참여 대상자를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명칭을 '제주항공 탐라는 꿈'(이하 탐라는 꿈)으로 바꾸는 등 학생 대상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9회에 걸쳐 90명의 객실 승무원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탐라는 꿈'은 5회에 걸쳐 모두 125명(회당 25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 내용은 객실승무원 직무에 대한 수업과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현직 객실승무원과의 질의응답 등입니다.

교육 수료 시 교육기부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입니다.

해당 교육은 교육기부포털(www.teachforkorea.go.kr)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적극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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