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가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장중 24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18원 급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7일) 전 거래일보다 20.97포인트, 0.87% 내린 2402.64로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2원 오른 1323.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것은 미국 물가가 다시 상승 폭을 키우면서 미국의 긴축 기조도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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