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 비율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손실을 본 경우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지난해 11월 만 25세부터 64세까지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5.8%로, 전년도인 2021년과 비교해 2.2%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또 일반펀드로 수익을 낸 경우는 20.4%로, 전년의 47.8%보다 크게 하락했으며, 손실을 봤다는 비율은 57.0%로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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