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상승기 투자 열풍에…청년 4~5명 중 1명, 소득 3배 이상 빚져

집값 상승기에 너도 나도 투자에 뛰어들면서 청년 4~5명 중 1명은 연소득 3배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부채는 지난 2021년 8천455만 원이었습니다.
부채의 위험 수준을 알 수 있는, 소득 대비 부채비, 즉, DTI로는 청년가구주 가구 중 300%가 넘는 경우가 21.75%나 됐습니다.
지난 2012년 8.37%였지만, 10년새 2.6배 급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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