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절벽 등 부동산 침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1만9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오늘(27일) 직방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9천219가구로 월평균 입주물량 대비 26%가량 적은 수준입니다.
특히 서울의 다음달 입주 물량은 239가구로 전월 대비 96%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방은 수도권의 경우 다음달 잠시 공급이 주춤한 이후 입주물량이 다시 늘어날 예정이어서 전셋값 하방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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