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현장 직원도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프로그램 실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모습[사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0년부터 심층적 심리상담을 통한 임직원의 정신건강 안정과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心-Care'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해외 근무자의 '온라인 마음 ON케어 심리 상담'을 통해 비대면 화상 상담과 전문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이란 '心-Care' 프로그램이 확장된 개념으로, 본사 직원에 국한되지 않고 상담사가 직접 서울·경기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우건설 담당자는 "심리상담의 특성 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많이 받는 편이라서 프로그램이 본사 근무자에 국한되어 실시되고 있었는데,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통해 본사근무자에 제한되지 않고 현장 직원들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원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현장을 시작으로 국내외 현장 직원들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와 정신건강관리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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