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100여 곳에 달하는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월 구독료를 최대 50% 인하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하는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의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미국과 한국 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본 베이식 요금제는 최대 50%, 다른 요금제는 17~25% 하향 조정됐습니다.
넷플릭스는 "특정 국가에서 요금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면서 가격 인하 조치를 인정했으나 대상국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