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는 오늘(20일) 금융위원회 주재로 진행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500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신규로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실물경제의 둔화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고령화·나노가족 등 인구구조 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 일자리 확대와 신규 고용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회사별 공채 인원으로는 DB손해보험이 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화재해상보험 59명 ▲롯데손해보험 55명 ▲캐롯손해보험 54명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디지털·모빌리티 전환 가속화 등 새로운 사회요구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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