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지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023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미스트 가든 사진[사진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2023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를 수상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오늘(20일)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공간·건축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미스트 가든은 단지 중심공간에 위치한 나선형의 휴게시설물로, 부산 온천장 지역의 상징인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앞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에도 삼성물산이 설계·시공한 '금정풍경원'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에도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래미안 리더스원의 '필로티가든'을 출품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대상(Grand Prize)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다양한 조경 콘셉트 제안을 적극 수용해 주신 조합과 입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경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