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 권한대행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재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웅열 전경련 회장 후보 추천위원장이 허창수 현 전경련 회장에게 김 회장을 차기 회장 권한대행으로 추천했습니다.
이 명예회장은 재계에서 적절한 회장 후보가 나타나지 않자 김 회장에게 권한대행을 맡도록 해 3개월가량 전경련을 이끌면서 차기 회장을 결정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회장은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고,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도 지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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