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국내 전지 소재 업체 중에서 처음으로 북미산 리튬정광을 확보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섰습니다.
LG화학은 미국 광산 업체인 피드몬트 리튬과 총 20만t 규모의 리튬정광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리튬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광물로,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이 추출되는 중요한 원재료입니다.
북미산 리튬정광을 사용하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따른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손효정 기자 / son.hyojeo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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